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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빈 공간을 작품이 차지함에 따라 작품은 그 공간의 공기를 빼앗는 것이다. 공간 속에 힘차게 던져진 작품이 만들어내는 파장이 바로 작품의 '진정한 크기'며 작가의 정신력이다. 외면적인 크고 작음과는 상관없이 작가의 솜씨, 성실성, 정확한 주제, 리얼리티가 모두 포함되어 있을 때 그 파장은 커진다."
류인이 임종 때 남긴 마지막 말은 "비켜!"였다고 한다.
"빈 공간을 작품이 차지함에 따라 작품은 그 공간의 공기를 빼앗는 것이다. 공간 속에 힘차게 던져진 작품이 만들어내는 파장이 바로 작품의 '진정한 크기'며 작가의 정신력이다. 외면적인 크고 작음과는 상관없이 작가의 솜씨, 성실성, 정확한 주제, 리얼리티가 모두 포함되어 있을 때 그 파장은 커진다."
류인이 임종 때 남긴 마지막 말은 "비켜!"였다고 한다.